커피로스터의 가열방식

커피로스터의 가열방식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직화식과 열풍식 , 그리고 반열풍식

먼저 직화식 로스터는 버너의 불길로 직접 가열하여 생두가  접촉하는 방식이다.

직화식 로스터는 커피의 향기나 맛이 순수하게 나오고 커피의 개성을 살릴 수 있다.

하지만 생두가 직접 접촉이 되기 때문에 콩이 타기 쉽고, 탄 맛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후지로얄이 있다. 

 

 

 

 

 

열풍식 로스터는 버너로 가열한 공기를 드럼안에 강제적으로 보내 로스팅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콩의 탈수력이 강하고 열의 전달성이 좋아 단시간에 로스팅을 할 수 있다.

반면에 커피의 향기가 쉽게 빠지고 맛의 개성은 직화식에 비해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열풍식 로스터는 대량생산을 요구하는 공장해서 주로 사용된다.

주요 제품으로는 오즈터크 30kg 이상과 프로밧 대형 로스터등의 있다.

 

 

 

 

 

마지막으로 반열풍식 로스터는 직화식과 열풍식의 혼합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드럼 외부에는 열을 가하고, 드럼 내부에는 뜨거운 공기를 보내기 때문에 그만큼 열 효율성이 좋다. 

반열풍 로스터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가열방식이다.

프로밧, 기센, 디드릭, 하스가란티, 가란티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대표적인 커피로스터 가열방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로스터 가열방식마다 장단점이 뚜렷한만큼 기계의 특성을 고려하여

로스팅을 해야 할 것 같다.